11월에 있었던 일들을 간단히 회고

이사

날씨가 추워지기전 이사를 완료하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그렇게 11월 첫주에 이사를 했는데, 오늘까지 날씨 통틀어서 가장 추운 날이였다.

커리어스킬에 나오는 '총구가 뒤에서 겨누는' 상황 인것 같지만 이사를 통해 좀 더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게 되었다.

드디어 나만의 책상이 생겼다!

Vim 플러그인 제작

yankclip은 WSL에서 Vim의 레지스터 "0 (Yank register)와 윈도우 클립보드와 연동하기를 플러그인화 시킨 것이다.

혼자 쓸때는 몰랐는데, 플러그인으로 만들면서 공개하는 만큼 대충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y'와 ':d'를 구분하기위해 캐시를 두었지만, 같은 값을 ':y' 혹은 ':d' 하였을 때는 갱신이 안되는 문제가 있어서 고심 중이다.

larvel 실무

회사에서 레거시 유지보수만 하다가, 고도화 작업을 하면서 드디어 larvel도 사용해보고 있다. 이번에 라라벨을 처음하는 건 아니지만, 다시 차근차근하게 보고있다.

약점인 Rest API를 만들고 개선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방황과 고민, 답.

무엇이라도 해야하는데 결정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시간이 많았던 올해이다.

방황하지만 우리는 언제나 답을 알고 있다.

'운동 해야지' '공부 해야지' '계획세워야지' '꾸준하게 해야지'

10년을 어영부영 보냈다면 이미 답을 내야하지 않을까? 10년을 잘 못썼다는 생각 이전에 바로 지금, 하루에 1분, 5분, 10분 내가 변화하고 싶은 부분에 대한 노력이 있는가?

시간이 가는 것에 조급하지 말고, 지금 단 1분이라도 어떻게 쓸까 고민 해보는게 좋지 않을까?

아직 한달이라는 시간이 남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비관하지 말것, 하루, 한달, 1년전 자신을 비교하되 타인과 절대 비교하지 말것.